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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버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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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디 버디》는 1981년 개봉한 빌리 와일더 감독의 코미디 영화이다. 은퇴를 앞둔 청부업자와 자살을 시도하는 방송 심의관이 우연히 같은 호텔에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잭 레먼과 월터 매튜가 주연을 맡았으며, 프랑스 영화 《엉터리》를 리메이크했다.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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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버디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영화 개봉 포스터 (존 솔리 그림)
영화 정보
감독빌리 와일더
프로듀서제이 웨스턴
각본빌리 와일더, I. A. L. 다이아몬드
원작살인자와 필리핀 웨이터 (L'emmerdeur) (1973), 프랑시스 베베르의 희곡 "르 콩트라 (Le contrat)"
출연잭 레먼, 월터 매튜, 폴라 프렌티스, 클라우스 킨스키
음악랄로 시프린
촬영해리 스트래들링 주니어
편집아질 넬슨
제작사메트로-골드윈-메이어
배급사유나이티드 아티스츠 (미국/캐나다), 시네마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국제)
상영 시간96분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1,000만 달러
흥행 수입7,258,543 달러 (미국/캐나다)

2. 줄거리

오랫동안 청부 살인업자로 일해 온 청부업자 트라부코는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의 법원으로 향한다. 그는 마피아에 불리한 증언을 할 증인 루디 "디스코" 갬볼라를 제거해야 한다. 한편, 방송 심의관 빅터 클루니는 아내 셀리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녀의 냉담한 반응에 좌절하여 자살을 시도한다. 트라부코는 갬볼라가 도착할 법원 건너편 호텔에 방을 잡고, 빅터는 우연히 같은 호텔 옆방에 묵게 된다. 빅터의 서투른 자살 시도는 트라부코의 계획을 방해하고, 둘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2. 1. 상세 줄거리

트라부코와 빅터는 셀리아가 있는 성적 만족 연구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소동을 겪은 후, 그들은 호텔로 돌아온다. 빅터는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른 후 건물에서 뛰어내리려 하지만, 트라부코의 방해로 실패한다. 트라부코는 실수로 빅터 대신 진정제를 맞고, 갬볼라 제거 임무에 차질이 생긴다.

갬볼라의 도착이 임박하자, 트라부코는 계약을 이행하려 하지만 너무 멍해서 총을 쏠 수 없게 된다. 빅터는 트라부코의 정체를 알게 된 후 그를 돕겠다고 나서고, 결국 갬볼라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트라부코는 빅터를 떠나 혼자 도망치지만, 몇 달 후 열대 섬에서 빅터와 재회한다. 빅터는 주커브로트 박사의 클리닉을 폭파하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셀리아는 다른 여자와 레즈비언 커플이 되어 떠났다고 말한다.

3. 등장인물


  • 잭 레먼 - 빅터 클루니 역
  • 월터 매튜 - 트라부코 역
  • 폴라 프렌티스 - 셀리아 클루니 역
  • 클라우스 킨스키 - 휴고 주커브로트 박사 역
  • 데이나 엘카 - 허브리스 대위 역
  • 마일스 채핀 - 벨보이 에디 역
  • 마이클 엔사인 - 호텔 지배인 역
  • 조앤 쇼리 - 접수원 역
  • 벤 레시 - 바니 프리치그 역
  • 필 포르미콜라 - 루디 "디스코" 갬볼라 역
  • C.J. 헌트 - 코왈스키 역
  • 베트 라야 - 멕시코 가정부 역
  • 로니 스펄링 - 히피 남편 역
  • 수지 갤러 - 임신한 아내 역
  • 존 슈벡 - 뉴스캐스터 역
  • 에드 베글리 주니어 - 1번 중위 역
  • 프랭크 파머 - 2번 중위 역
  • 톰 킨들 - 1번 고속도로 순찰대원 역
  • 비프 매너드 - 2번 고속도로 순찰대원 역
  • 마이르나 델 - 계산원 역

3. 1. 주연


  • 잭 레먼 - 빅터 클루니 역
  • 월터 매튜 - 트라부코 역
  • 폴라 프렌티스 - 셀리아 클루니 역
  • 클라우스 킨스키 - 휴고 주커브로트 박사 역
  • 데이나 엘카 - 허브리스 대위 역
  • 마일스 채핀 - 벨보이 에디 역
  • 마이클 엔사인 - 호텔 지배인 역
  • 조앤 쇼리 - 접수원 역
  • 벤 레시 - 바니 프리치그 역
  • 필 포르미콜라 - 루디 "디스코" 갬볼라 역
  • C.J. 헌트 - 코왈스키 역
  • 베트 라야 - 멕시코 가정부 역
  • 로니 스펄링 - 히피 남편 역
  • 수지 갤러 - 임신한 아내 역
  • 존 슈벡 - 뉴스캐스터 역
  • 에드 베글리 주니어 - 1번 중위 역
  • 프랭크 파머 - 2번 중위 역
  • 톰 킨들 - 1번 고속도로 순찰대원 역
  • 비프 매너드 - 2번 고속도로 순찰대원 역
  • 마이르나 델 - 계산원 역

3. 2. 조연


  • 셀리아 클루니 역: 폴라 프렌티스
  • 휴고 주커브로트 박사 역: 클라우스 킨스키
  • 허브리스 대위 역: 다나 엘카
  • 벨보이 에디 역: 마일스 채핀
  • 호텔 지배인 역: 마이클 엔사인
  • 접수원 역: 조앤 쇼리
  • 바니 프리치그 역: 벤 레시
  • 루디 "디스코" 갬볼라 역: 필 포르미콜라
  • 코왈스키 역: C.J. 헌트
  • 멕시코 가정부 역: 베트 라야
  • 히피 남편 역: 로니 스펄링
  • 임신한 아내 역: 수지 갤러
  • 뉴스캐스터 역: 존 슈벡
  • 1번 중위 역: 에드 베글리 주니어
  • 2번 중위 역: 프랭크 파머
  • 1번 고속도로 순찰대원 역: 톰 킨들
  • 2번 고속도로 순찰대원 역: 비프 매너드
  • 계산원 역: 마이르나 델

4. 제작

프랑시스 베베르의 영화 《엉터리》(L'emmerdeur)는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에서는 예술 영화관에서 'A Pain in the Ass'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어느 정도 흥행했다.[4]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의 제이 웨스턴은 이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하고, 매튜, 레몬, 와일더가 함께 제작하도록 제안했다.[4]

와일더는 이즈 다이아몬드와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나, 윌리엄 모리스에서 이 영화를 제안하여 프랑스 영화를 보고 가능성을 발견하여 리메이크에 참여하게 되었다.[6] 와일더는 오리지널 스토리나 각본을 쓰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작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에도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6] 스튜디오 오디션을 볼 필요도 없고, 프로젝트 승인을 받기 전에 체크포인트 찰리를 통과할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6]

와일더와 다이아몬드는 3개월 만에 각본을 썼는데, 와일더는 "저희에게는 기록적인 시간"이라고 말했다.[7] 하지만 그들은 배우 조합 파업이 끝나고 레몬과 매튜의 출연이 가능해질 때까지 "그걸 묵혀두었"다.[7] 이 영화는 결말이 바뀌기는 했지만, 대략적으로 원작을 따랐다.[4]

레몬은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가장 재밌는 각본이에요. 메시지는 없고, 그냥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8] 와일더는 이 영화가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약간 비슷할 것"이며, "빠르고 재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4]

이 영화는 1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와일더는 이를 "평균적인 광고 캠페인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4] 그는 클라우스 킨스키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겼는데, 그를 "놀라운 배우... 웃긴 노스페라투. 콘라트 베이트 이후 그런 얼굴은 없었다."라고 칭했다.[4]

와일더는 1939년 ''니노치카'' 이후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에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그는 MGM이 다시 완전한 스튜디오가 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10]

이즈 다이아몬드와 와일더는 3개월 만에 각본을 완성했는데, 와일더는 "저희에게는 기록적인 시간"이라고 언급했다.[7] 이 영화는 원작인 프랑시스 베베르의 ''엉터리''(L'emmerdeur)를 대체로 따랐지만, 결말 부분은 수정되었다.[4] ''엉터리''는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에서는 ''A Pain in the Ass''라는 제목으로 예술 영화관에서 상영되어 어느 정도 흥행했다.[4]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의 제이 웨스턴은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하여 매튜, 레몬, 와일더가 함께 제작하도록 제안했다.[4]

와일더는 이 영화가 상업 영화이며, "예술적인 면은 전혀 없고, 아주 심각한 내용도 없"다고 밝혔다.[4] 그는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약간 비슷할 것"이며 "빠르고 재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4] 레몬은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가장 재밌는 각본"이라고 평했다.[8] 매튜는 영화의 목적이 "매우 웃기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9]

와일더는 클라우스 킨스키를 "놀라운 배우... 웃긴 노스페라투. 콘라트 베이트 이후 그런 얼굴은 없었다"고 칭하며 중요한 역할에 캐스팅했다.[4]

영화는 1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와일더는 이를 "평균적인 광고 캠페인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4]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는 데이비드 베겔먼의 지휘 아래 영화 제작을 확장하기 시작했는데, 와일더는 1939년 ''니노치카'' 이후 MGM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10] 그는 스튜디오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 완전한 스튜디오가 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10]

《버디 버디》의 주요 촬영은 1981년 2월 4일 컬버 시티의 MGM에서 시작되었다.[12] 빌리 와일더는 처음부터 시나리오에 문제를 느꼈다고 회고하며, 너무 빨리 각본을 써야 했다고 말했다.[12] 그는 "작가 와일더는 연출가 와일더를 실망시켰다"고 말했다.[12] 촬영 2주 만에 감독은 살인 청부업자 역할에 월터 매튜와 같은 코미디언보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같이 진지한 배우가 필요했다고 언급했다.[5]

원작자 프랑시스 베베르는 와일더가 자신이 희곡으로 이야기를 썼을 때 저지른 실수와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베베르는 살인자를 충분히 강하게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희곡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영화를 쓸 때 그 점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베베르는 리노 벤추라는 정말 강한 킬러 역할을 했지만, 빌리 와일더는 매튜를 그 역할에 캐스팅했고, 그에게서 공포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실수였다고 말했다. 찰스 브론슨과 같은 배우가 더 나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1]

잭 레몬은 이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하며, 와일더 감독이 이전에 해본 적이 없는 3일간의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13] 레몬은 또한 감독의 영화 제작 방식에 변화를 감지했는데, 와일더 감독이 더 긴장하고 밀어붙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5] 매튜는 촬영 중 세탁물 투입구에서 부상을 입었다.[9]

와일더는 촬영 중에 "오늘날 경험 많은 감독은 구식이다. 카메라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면, 당신은 누벨 바그 영화의 혁명적인 천재이다."라고 말했다.[10]

4. 1. 기획

프랑시스 베베르의 영화 《엉터리》(L'emmerdeur)는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에서는 예술 영화관에서 'A Pain in the Ass'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어느 정도 흥행했다.[4]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의 제이 웨스턴은 이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하고, 매튜, 레몬, 와일더가 함께 제작하도록 제안했다.[4]

와일더는 이즈 다이아몬드와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나, 윌리엄 모리스에서 이 영화를 제안하여 프랑스 영화를 보고 가능성을 발견하여 리메이크에 참여하게 되었다.[6] 와일더는 오리지널 스토리나 각본을 쓰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작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에도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6] 스튜디오 오디션을 볼 필요도 없고, 프로젝트 승인을 받기 전에 체크포인트 찰리를 통과할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6]

와일더와 다이아몬드는 3개월 만에 각본을 썼는데, 와일더는 "저희에게는 기록적인 시간"이라고 말했다.[7] 하지만 그들은 배우 조합 파업이 끝나고 레몬과 매튜의 출연이 가능해질 때까지 "그걸 묵혀두었"다.[7] 이 영화는 결말이 바뀌기는 했지만, 대략적으로 원작을 따랐다.[4]

레몬은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가장 재밌는 각본이에요. 메시지는 없고, 그냥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8] 와일더는 이 영화가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약간 비슷할 것"이며, "빠르고 재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4]

이 영화는 1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와일더는 이를 "평균적인 광고 캠페인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4] 그는 클라우스 킨스키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겼는데, 그를 "놀라운 배우... 웃긴 노스페라투. 콘라트 베이트 이후 그런 얼굴은 없었다."라고 칭했다.[4]

와일더는 1939년 ''니노치카'' 이후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에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그는 MGM이 다시 완전한 스튜디오가 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10]

4. 2. 각본

이즈 다이아몬드와 와일더는 3개월 만에 각본을 완성했는데, 와일더는 "저희에게는 기록적인 시간"이라고 언급했다.[7] 이 영화는 원작인 프랑시스 베베르의 ''엉터리''(L'emmerdeur)를 대체로 따랐지만, 결말 부분은 수정되었다.[4] ''엉터리''는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에서는 ''A Pain in the Ass''라는 제목으로 예술 영화관에서 상영되어 어느 정도 흥행했다.[4]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의 제이 웨스턴은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하여 매튜, 레몬, 와일더가 함께 제작하도록 제안했다.[4]

와일더는 이 영화가 상업 영화이며, "예술적인 면은 전혀 없고, 아주 심각한 내용도 없"다고 밝혔다.[4] 그는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약간 비슷할 것"이며 "빠르고 재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4] 레몬은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가장 재밌는 각본"이라고 평했다.[8] 매튜는 영화의 목적이 "매우 웃기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9]

와일더는 클라우스 킨스키를 "놀라운 배우... 웃긴 노스페라투. 콘라트 베이트 이후 그런 얼굴은 없었다"고 칭하며 중요한 역할에 캐스팅했다.[4]

영화는 1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와일더는 이를 "평균적인 광고 캠페인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4]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는 데이비드 베겔먼의 지휘 아래 영화 제작을 확장하기 시작했는데, 와일더는 1939년 ''니노치카'' 이후 MGM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10] 그는 스튜디오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 완전한 스튜디오가 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10]

4. 3. 촬영

《버디 버디》의 주요 촬영은 1981년 2월 4일 컬버 시티의 MGM에서 시작되었다.[12] 빌리 와일더는 처음부터 시나리오에 문제를 느꼈다고 회고하며, 너무 빨리 각본을 써야 했다고 말했다.[12] 그는 "작가 와일더는 연출가 와일더를 실망시켰다"고 말했다.[12] 촬영 2주 만에 감독은 살인 청부업자 역할에 월터 매튜와 같은 코미디언보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같이 진지한 배우가 필요했다고 언급했다.[5]

원작자 프랑시스 베베르는 와일더가 자신이 희곡으로 이야기를 썼을 때 저지른 실수와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베베르는 살인자를 충분히 강하게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희곡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영화를 쓸 때 그 점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베베르는 리노 벤추라는 정말 강한 킬러 역할을 했지만, 빌리 와일더는 매튜를 그 역할에 캐스팅했고, 그에게서 공포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실수였다고 말했다. 찰스 브론슨과 같은 배우가 더 나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1]

잭 레몬은 이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하며, 와일더 감독이 이전에 해본 적이 없는 3일간의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13] 레몬은 또한 감독의 영화 제작 방식에 변화를 감지했는데, 와일더 감독이 더 긴장하고 밀어붙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5] 매튜는 촬영 중 세탁물 투입구에서 부상을 입었다.[9]

와일더는 촬영 중에 "오늘날 경험 많은 감독은 구식이다. 카메라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면, 당신은 누벨 바그 영화의 혁명적인 천재이다."라고 말했다.[10]

5. 평가

5. 1. 비평가 반응

《버디 버디》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거나 부정적이었다.[15] 뉴욕 타임스의 빈센트 캔비는 이 영화를 "가볍지만 거부할 수 없는" 작품이라 칭찬하며, "미스터 레몬과 미스터 매튜를 한 팀으로 묶었던 《포춘 쿠키》를 포함한 위대한 와일더-다이아몬드 영화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수년간 함께 해온 작품 중 가장 가볍고 산뜻한 코미디"라고 평했다.[15] 그는 단순한 프로덕션과 적은 출연진에서 매력을 느꼈고, 영화가 값비싼 특수 효과에 얽매이지 않고 배우들의 재능과 감독의 유머 감각으로 가볍게 움직인다고 말했다.[15] 레몬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그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했으며, 매튜는 "매우 코믹하며, 아마도 우리 시대 최고의 파스 연기자"라고 묘사했다.[15]

반면 시카고 선타임스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는 끔찍하다. 눈을 비비고 싶게 만들었다. 위대한 빌리 와일더가 이렇게 형편없는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 《버디 버디》는 매우 형편없다. 웃음이 전혀 없는 코미디이다."라고 혹평했다.[16] 그는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배우 두 명을 비호감적인 존재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16] 시카고 트리뷴의 진 시스켈은 이 영화를 1981년 최악의 영화로 선정했다.[17]

채널 4는 "와일더가 매튜와 레몬의 고전적인 코믹 조합을 지휘한다는 것은 항상 무시하기 어렵겠지만, ... 두 주연 배우 사이에는 분명한 케미가 있지만, 이 영화를 추천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라고 평했다.[17] 와일더는 훗날 영화 제작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때로는 그럴 가치가 없다고 회상했다.[6]

5. 2. 흥행

''버디 버디''는 700개 극장에서 개봉하여, 같은 주말에 ''롤오버''와 경쟁했다.[18] 개봉 첫 주 2,132,221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18] 북미 지역에서 총 73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3]

6. 한국에서의 평가 및 의의

참조

[1] 서적 Final Cuts: The Last Films of 50 Great Directors Bear Manor Media 2013
[2] 뉴스 MGM-UA AND THE BIG DEBT 1982-03-28
[3] 웹사이트 Buddy Buddy http://www.boxoffice[...] 2020-05-13
[4] 뉴스 Walk on the Wilder side The Guardian 1981-04-15
[5] 서적 Nobody's Perfect: Billy Wilder, A Personal Biography Simon & Schuster 2002
[6] 뉴스 WILDER: A CYNIC AHEAD OF HIS TIME New York Times 1981-12-06
[7] 뉴스 HOLLYWOOD, AS VIEWED BY BILLY WILDER Los Angeles Times 1981-03-29
[8] 뉴스 Tempo: Tower Ticker Chicago Tribune 1981-01-01
[9] 뉴스 WALTER MATTHAU: 'I'M SERIOUS WHEN I DO COMEDY' New York Times 1981-08-16
[10] 간행물 Leo Roars Again New York 1981-09
[11] 뉴스 'A LITTLE FRENCHMAN' TRIES HIS LUCK IN AMERICA Los Angeles Times 1982-01-19
[12] 뉴스 Garner takes a shot at solving J. R. mystery Chicago Tribune 1980-11-06
[13] 뉴스 BILLY WILDER'S CLASS IN FILM ECONOMY Boston Globe 1981-07-0
[14] 뉴스 BILLY WILDER Los Angeles Times 1981-11-27
[15] 뉴스 The New York Times review https://movies.nytim[...] The New York Times
[16] 뉴스 Chicago Sun-Times review http://rogerebert.su[...] Chicago Sun-Times
[17] 웹사이트 Channel 4 review http://www.channel4.[...] Channel 4
[18] 간행물 Major Openings Bolster B.O. 1982-12-14
[19] 서적 Final Cuts: The Last Films of 50 Great Directors Bear Manor Media 2013
[20] 뉴스 Walk on the Wilder side The Guardian 1981-04-15
[21] 뉴스 MGM-UA AND THE BIG DEBT 1982-03-28
[22] 웹사이트 Buddy Buddy https://www.boxoffic[...]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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